[더퍼블릭=김미희 기자]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사업을 주도한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의 대주주인 김만배씨가 수원시가 7년째 추진하고 있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사업 대상지를 14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수원의 대규모 개발사업 예정지 부동산에 투자한 것이 아니겠냐는 분석이 나온다. 1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 25일 권선구 입북동 개발제한구역(GB) 내 2개 농지 1932㎡(585평)을 각각 6억2000만원과 8억4000만원 등 총 14억6000만원을 주고 샀다. 올해 1월 공시지가상으로는 5억1719만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대법원 무죄 취지 판결 전후로 권순일 전 대법관을 집무실에서 8차례나 만난 것으로 전해진데 대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측은 1일 “이재명 구하기 재판거래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윤석열 국민캠프 이상일 공보실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와 같이 지적하며 “신속한 특별검사 도입으로 재판거래 문제를 비롯한 대장동 아수라판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이상일 실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직접 설계했다고 밝힌 대장동 개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대선국면에 본격적으로 접어든 현재, 여의도 정치권을 관통하는 최대 화두는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화천대유 배당금 특혜 의혹입니다. 언론을 통해 여러 갈래에서 의혹이 쏟아지고 있고, 쏟아지는 의혹에 이재명 캠프 측에서도 적극 반박에 나서는 터라 좀처럼 갈피를 잡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이에 이 여러 갈래로 흩어져 있는 의혹의 퍼즐조각들을 한데 모아왔습니다. '흩어진 화천대유 퍼즐조각 한데 모아보니…‘설계자+인허가권자+전주+비호세력’ 합쳐진 종합비리세트 [1부]'에서는 ▶퍼즐조각 #1. 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지구[사진=연합뉴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과 사업협약 체결에 관여한 유동규 전 경기공사 사장이 당시 임원요건을 갖추지 못한 데 대해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부분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에 임명될 때 임원이 갖춰야 할 조건 등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것이다.24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앞서 성남시의원이 ‘기타 임명권자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한 자’로 채용됐는지를 묻자 유 전 사장은 “그렇다. 맞다”고 답했다고